길/경주

2011.8.7. 석굴암 가는 길-2

서정의 공간 2011. 8. 8. 08:07

 

 

2011.8.7. 06:30

 

 

석굴암 입장은 06:30이 되어야 시켜준단다.

하도 오래 전에 와봤던 곳이라 이곳저곳 기억과

맞춰보기 바쁜데 위치만 그대로일 뿐 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

주차장 계단 옆엔 어마어마한 종각이 생겼고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 일출을 보던 계단 위는 널찍한 마당이 생기고

일출을 보기에 적당한 장소는 못되어보였다.

 

밤엔 안개에 쌓여 그처럼 신비하던 나무들이

날이 새니 이처럼 별것 아니었을 줄 몰랐다고 누군 말한다.

꿈 깨면 현실인 것임을, 잠깐 헷갈렸던 게다.

그래도 나무다.

 

 

 

 

 

 

 

 

 

 

 

 

 

                             우리도 잠 안자고 달려왔지만

                      06시 부터 와서 사진찍는 이 사람들...

 

 

 

 

 

 

 

이날 첫번째로 입장한 석굴암 가는 길

 돌아서서

 

 

 

 

 

 

 

 

 

 

 

 

                           같은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