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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7일 오전 10:38

by 서정의 공간 2011. 7. 7.

 

 

함박눈 쏟아지던 창밖엔 억수로 비 퍼붓고,

  묵혀두었던, 단종되었다는 Canon PowerShot G3 꺼내어

   성능 확인한다. 그럭저럭 쓸만하네. 오래전 이 카메라를 가장 신형일 때 사서

      수많은 시간을 담으며 얼마나 행복해 했던가.

니콘 D40 거쳐

  니콘 D90에 이르도록 이끌어 준 고마운 G3.

  다시 꺼내어 보니

   많이 쓴 탓에 비록 셔터음 약하고 액정도 시원찮지만

    아직 성능은 여전하네. 고맙다. 캐논. 살아있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