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1 ‘아무르강변’ 노을 속에서 《여행작가》2015,11/12 특집 ‘아무르강변’ 노을 속에서 피에트라 강가 둑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손은 꽁꽁 얼었고, 다리엔 쥐가 났다. 매 순간, 쓰기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아무르강을 잠식하는 석양 속에 서 있다. 하바롭스크 도시를 끼고 흐르는 거대한 강물도 불그죽죽 .. 2015. 9. 18. 이전 1 다음